[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장남 매덕스의 입학 준비를 위해 한국에 왔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조용히 입국을 하려 했지만, 함께 비행기를 탄 승객들에 의해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두 사람의 목격담과 함께 안젤리나 졸리가 입국장을 나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매덕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 전공으로 입학한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에서 매덕스의 입학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매덕스의 첫 일정은 오는 26일 예정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으로 알려져 있다.
매덕스는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학교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런 아들의 뜻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매덕스는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번째 아들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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