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장혜진과 유명 연예 기획자 강승호 대표가 합의 이혼을 했다. 결혼 27년 만이다.
2일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장혜진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라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혜진은 유명 연예 기획자 강승호 대표와 지난 1992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한편,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에 입단했으며, 1991년부터 가수로 활동했다. 수많은 히트곡이 있으며, 최근엔 윤민수와 함께 '술이 문제야'를 발표했다. 남편 강승호는 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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