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원조 선녀' 문근영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격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회 경주 편에서는 모두가 염원했던 반가운 인물이 깜짝 등장한다. 바로 '선녀들'의 마스코트 문근영이다.
문근영은 지난 시즌2-한반도 편에서 '역사 잘 아는 누나'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부 흔적으로 빼곡한 문근영의 예습 노트는 방송 후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이렇듯 남다른 역사 사랑을 보여준 문근영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선녀들'과 의리를 발휘, 경주 역사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은 선물처럼 찾아온 문근영 효과(?)로 인해 꿀케미로 가득했다는 후문.
문근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꼼꼼하게 예습을 해오는 것은 물론, 역사 정보를 술술 풀어내며 또 한 번 '설명 요정'으로 등극했다. 이에 설민석은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라며, 최애 제자 문근영의 등장에 자동 미소를 발사했다고.
지식 사냥꾼 전현무, 암기 요정 유병재, 여기에 간헐적 천재 김종민까지. '선녀들'판 삼국지의 형세를 이룬, 이들의 불꽃 튀는 지식 전쟁이 벌써부터 꿀잼 역사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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