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홍선영이 3개월만에 2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고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시청률 15.2%, 15.9%, 18.7%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가구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6.8%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도 20.9%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주인공은 홍선영이었다. 홍선영은 3개월만에 20kg 감량한 홀쭉한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선영은 홍진영의 운동 코치로 나서 '전세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진영이 운동을 하기 싫어하자 선영은 "너랑 나랑 곧 중간에서 만나게 생겼다. 나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자극해 진영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집에 돌아온 선영은 '닭가슴살 쉐이크'를 만들어 먹으며 "운동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라고 강조해 김종국 판박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영은 최근한 건강검진 수치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개월만에 당화혈색소가 11에서 6으로 뚝 떨어져 정상 수치를 회복한 것. 이에 담당의사도 엄청 놀랐다며 그동안 꾸준히 지킨 다이어트 일과를 소개했다.
홍선영은 "불규칙한 습관을 바꾸고 아침에 2시간, 오후 2시간, 야간에 한강 러닝 2시간 씩을 매일 운동했다"며 "운동하는 곳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어라"라고 전해 母벤져스로부터 "대단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 장면은 이날 20.9%까지 치솟아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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