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2라운드 '베르샤유의 장미' 정체는 소녀시대 티파니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노래요정 지니'와 이를 저지하려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대결에서 '모둠전'에 패한 '베르사유의 장미'는 소녀시대 멤버에서 화려한 디바로 돌아온 13년차 가수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태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했다"라며 "신곡을 발표했는데 투어의 시작을 서울에서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2라운드 대결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한 이유도 밝혔다. 티파니는 "30대가 되면서 더욱 공감되고 또다시 꿈을 해주게 해줬던 게 엄정화 선배였다"라고 전했다.
"사실 야망 가득가득 하게 돌아왔는데. 아이돌로 시작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한 음악, 더 성장한 음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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