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이 둔촌동 옛날돈가스 집을 방문했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일곱번째 골목으로 서울 둔촌동 골목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옛날돈가스집을 방문해 옛날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메인메뉴에 앞서 백종원은 수프를 맛보고 "맛있다. 맛이 없으면 후추도 안 뿌리는데, 맛있어서 후추를 뿌리고 음미하려 한다"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돈가스를 맛본 후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아기들이 먹는 돈가스 같다. 너무 반듯해서 기성품 같다. 기성품 아닌 거 알고 있는데도 단체급식에서 나온 돈가스 느낌이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얇고 너무 작다. 빵가루도 얇게 입혀서 깨끗한 햄을 먹는 느낌이다. 돈가스 전문으로 하지 않는 곳에서 돈가스 시켜먹는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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