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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공승연, 매파 견습생 시작...김민재 "서방이다" 심쿵 거짓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승연이 꽃파당의 견습생이 됐다.

23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마훈(김민재 분)이 개똥이(공승연 분)를 매파 견습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똥이 면접을 보고 간 뒤 고영수(박지훈 분)는 "개똥이를 고용하면 내가 나겠다"고 반대하지만 마훈은 개똥이의 진심을 보고 견습생으로 받아들였다.

꽃파당 [JTBC 캡처]
꽃파당 [JTBC 캡처]

그 소식을 전하러 마훈은 개똥이의 집을 찾아가지만, 그때 괴한들이 나타나 개똥이를 찾는다. 마훈은 개똥이를 구하기 위해 괴한들에게 호통하며 자신의 집인양 했다. 그때 포졸들이 지나가자 괴한들은 도망쳤다.

마훈은 개똥에게 "견습 기간 동안 사고를 치면 바로 나가야한다"며 "이수(서지훈 분) 찾는 것도 돕겠다"고 한다. 이후 개똥이를 데리고 와 꽃파당에서 숙식하게 해준다.

이수는 개똥이를 만나러 궁을 나왔다가 길에서 개똥이와 마주친다. 개똥이를 부르는 순간 문석(이윤건 분)이 나타났고, 그는 이수에게 "전하가 이러시면 우리 다 죽는다"고 말하며 다시 궁으로 데리고 갔다.

마훈은 새로운 혼담이 들어오자, 남자를 만나러 간다. 마훈은 남자를 만나고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확신한다. 이후 꽃파당 식구들은 남자를 미행하고, 남자가 기방에서 일하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꽃파당 [JTBC 캡처]
꽃파당 [JTBC 캡처]

마훈은 아무일 없다는 듯 혼처를 알아보고, 개똥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사랑을 믿지 않는 마훈과 갈등을 빚었다.

개똥은 오빠를 찾아달라고 돈을 주고 일을 맡겼던 사람이 사라지자 절망한다. 마훈은 그런 개똥에게 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며 자신의 방식대로 위로했다.

고영수는 이후 개똥이가 어떤 사내들에게 둘러싸여 있더라는 말을 하고, 마훈은 놀라 개똥을 찾아나선다. 마훈은 주막에서 개똥을 발견하고, 개똥 앞에는 산적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있었다.

남자들이 "누구냐"고 묻자. 마훈은 "서방이다"고 말해 개똥을 놀라게 만들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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