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하늘이 공효진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25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손을 잡은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필구(김강훈 분)의 아버지인 강종렬(김지석 분)이 나타나자 황용식의 손을 잡았다. 황용식은 놀라며 좋아했고, 이를 본 술집 손님들에 의해 다음날 동네에 소문이 다 났다.
다음날 황용식은 동백과 마주치자 "어제 잠 한숨 못잤다. 왜 내손을 잡았을까, 재탕 삼탕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용식은 "동백씨 첫눈에 반했다. 유부녀만 아니면 올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동백은 "미리 찰게요"라고 말하며 피했고, 쫓아온 황용식에게 "황용식씨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 스타일은 공유다"고 말했다.
황용식은 충격을 받으며 "사람이 도깨비를 어떻게 이기냐"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황용식은 뒤돌아서며 "가랑비에 감기 걸린다. 나중에 나 좋아한다고 쫓아다니지나 마라"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