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효진이 연쇄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다.
25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기자들이 변소장(전배수 분)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들은 일명 '까불이'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취재를 왔고, 변소장에게 "유일한 목격자가 있다고 들었다. 누구냐"고 캐물었다. 변소장은 함구했고, 이후 기자들은 목격자를 찾아내 찾아갔다.
기자들이 찾아간 곳은 동백이가 하는 가게. 기자들은 동백에게 "유일한 목격자라 들었다"며 "이번에 협조해주면 우리가 사례도 하고 보호해주겠다"고 말했다.
동백은 기자들을 쫓아내며 "보호요? 이렇게 연락도 없이 찾아오는 게 보호냐"고 따졌다. 5년전 동백의 가게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동백은 범인의 뒷모습을 봤던 것.
동백은 그 사건 이후 손님들이 끊겨 힘들게 살아야 했고, 동백에게 "재수 없는 여자"라는 딱지가 붙었다. 필구(김강훈 분)는 황용식(강하늘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황용식은 동백이 유일한 목격자라는 사실에 놀라며 기자들을 쫓아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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