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 에이프릴 나은이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됐다.
SBS '인기가요'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익승 PD는 "민혁, 재현, 나은 세 명은 아이돌 멤버로서도 훌륭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눈여겨 봐왔다. 이번에 '인기가요'를 맡으면서 새 MC는 무조건 세 사람의 조합을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쁜 일정 속에서 다행이 스케줄이 맞게 되어 바라던 1순위 MC를 섭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만나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비주얼 조합이 아름다워 놀랐고, 대화할수록 인간적인 매력과 순수함이 느껴져 더 반했다. 첫 미팅에서부터 이미 많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내어줘서, 앞으로 인기가요를 통해 세 MC가 대본이나 의상 콘셉트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익승 PD는 기존 MC들도 언급하며 "오랜 기간 MC로 애써준 세븐틴 민규와 신은수 덕분에 인기가요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존 MC들은 10월 6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새로운 3MC의 첫 인사는 10월 20일 오후 3시 50분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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