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수종♥하희라, '동상이몽2' 재출격…오늘(7일) 첫 촬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랑꾼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에 재출격한다.

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이날 전라남도 모처에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촬영에 임한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해 초 '동상이몽2'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박절인 화제성을 이끈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25주년을 기념해 라오스 은혼 여행을 떠났고, 최수종은 변함없이 이벤트를 준비하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리고 방송이 끝난지 약 1년 7개월 만에 다시 '동상이몽2' 촬영에 임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100회 특집에 초대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일정 문제로 출연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긴 논의 끝에 다시 한 번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일상을 담아내기로 결정 짓고 전남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시청률의 제왕'으로 통하는 최수종 효과는 예능에서도 빛이 난다. '동상이몽2'는 물론이고 최근 출연했던 JTBC '뭉쳐야 찬다' 역시 좋은 성적과 화제성을 얻어 '최수종 저력'을 확인케 했다.

또 올해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는 오직 딸을 위해 살아가는 아버지 강수일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하나뿐인 내 편'은 최고 시청률 49.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수종은 지난 2일 열린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연기대상 영예를 안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에 남다른 예능감까지 장착,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또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큰 기대가 쏠린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촬영분은 오는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