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故 가수 겸 배우 설리를 추모했다.
가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프고 마음 아프고 화가 난다..편히 쉬길"이라는 내용의 글과 노을이 담긴 풍경 사진을 게재하며 설리를 애도했다.
연예계 후배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추모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연예계는 침통한 분위기다.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으며, 각종 행사 또한 줄줄이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컴백을 앞둔 가수들은 컴백 관련 콘텐츠 일정을 잠시 미루며 함께 고인을 애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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