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 측이 돈을 갚으라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30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정다은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호가 출연하는 TV 화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호석아(원호)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정다은은 다른 게시물 댓글에 "돈 빌리고 잠수탄 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 "개인적으로 연락 안했다는 것이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 타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쟤 아직도 안 갚았냐. 6년은 넘은 듯"이라는 지인의 댓글에는 "10%도 못 갚음. 겨우 200 갚음"이라고 답했다. 정다은과 열애를 인정한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 역시 "다은이 3000만원 내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원호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새 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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