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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브라이언, 붐 잡는 스페셜MC..인순이X노사연 평행이론 우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브라이언이 붐을 잡으며 꿀잼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인순이, 노사연, (여자)아이들 소연, 붐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뮤지션으로 자신의 모습을 '어필'했고, 앨범을 낸 사실도 밝혔다. 그는 "박진영의 작곡법을 참고하고 있다. 박진영는 제목을 먼저 정한 뒤 노래를 만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제목을 먼저 정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이에 MC들은 곡 작업에 대해 물었고, 붐은 "6~7개 정도 있다. 아직 제목만 있다"고 말해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붐은 "음악을 좋아해 집에 스피커가 9개나 있다. 어느 방에서든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듣는다"고 자랑했고, 이에 브라이언은 "9개 밖에 없냐. 우리집에는 11개 있다"고 받아쳤다.

무안해진 붐은 "혼자 있으면 공허해서 반려견 한마리를 키운다"고 말했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브라이언은 "난 3마리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붐은 이어 화초 40개를 키우고, 혼자 집밥을 해먹는 일상을 자랑했지만, 브라이언은 "난 꽃집을 한다. 요리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해 붐을 KO 시켰다.

이날 노사연은 인순이와 절친이라고 밝혔다. 노사연은 "한달에 1~2번은 꼭 만나고 매일 카톡을 주고받는 사이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그런데 한번도 반말을 해본 적이 없다. 내가 반말을 참 못한다"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인순이와 나는 평행이론이다. 연하남편에 아이가 한명인 점, 그리고 1978년 데뷔 연도가 같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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