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기찬이 호된 막내 신고식을 치뤘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기찬이 새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연소였던 이기찬은 형들의 짓궂은 장난에 호되게 당했다. 최성국은 바로 위 형인 브루노에게 "훈련 잘 시키라"고 농담한 뒤 "파란눈의 형에게 불려가봤냐. 브루노 발 차기도 잘한다" 등을 말하며 이기찬을 긴장시켰다.
이에 브루노도 맞장구를 치며 군기(?) 잡는 척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기찬은 "브루노 형이 의외로 무서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브루노는 둘만 남게 되자 "한살 차이인데 친구하자"고 말해 이기찬을 감동시켰다.
이기찬은 설거지는 물론 출연진들의 커피까지 타며 동분서주했다. 이기찬은 "진땀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이기찬이 감기에 걸렸다는 것을 안 출연진들은 약을 챙겨주며 쉬라고 말했다. 이기찬은 출연진들의 배려로 눈을 부칠 수 있다.
이후 컨디션을 회복한 이기찬은 숙소에 있던 피아노에 앉아 독주회를 시작했다. 출연진들의 열렬한 호응에 '미인'을 비롯 '플리즈'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등을 들려주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출연진들은 "얼굴도 잘 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칭찬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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