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상호 기자] '6시 내고향'의 인기 절정 코너 '오!만보기'가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가 있는 경북 포항으로 달려간다.
7일 방송되는 '오!만보기'는 오!만보기맨 이정용의 20년 지기 절친이지 트로트계의 의리남인 진시몬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두 친구가 떠난 곳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가 있는 경북 포항이다. 진시몬은 "죽도시장에 가고 싶었다. 대게를 먹고 싶었다"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낸다.
이정용과 진시몬은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홍게 잡이 배에 올라 어부들의 일을 돕는다. 일을 마친 후에는 홍게 먹방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이어 '동백꽃 필 무렵' 속 충남 웅산의 실제 촬영지인 구룡포의 풍경을 보며 옛날을 추억한다. 두 친구는 드라마에 나왔던 풍경에서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다도 만끽한다. 근대 거리가 남아있는 촬영지를 거닐며 두 사람만의 추억을 남긴다. 또 친구로 지내온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친구였는지 숨겨왔던 속마음도 털어놓는다.
진시몬과 함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찾아가는 '친구 특집 오!만보기'는 7일 저녁 6시 KBS1TV ‘6시 내고향’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상호 기자 uma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