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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연자 극비 보안 속 본격 제작 돌입…내년 1월 편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 트롯'이 내년 1월 방영을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함구령 등 '극비 보안'에도 힘쓰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올 초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트롯'의 남성판.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은 연예계 대세 스타로 올라섰으며, 정미애와 홍자 등 출연자들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스 트롯'의 이같은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미스터 트롯' 역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터 트롯'은 일반인과 연예인 여부 상관 없이 참가 지원을 받은 가운데 수 만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 트롯'의 한 지원자 관계자는 "지원자의 참가번호 숫자가 5만번을 넘었을 정도로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참가자 중에는 DJ DOC의 리드보컬 김창열과 NRG 천명훈 등 인지도가 있는 유명인 뿐만 아니라 아이돌 출신 가수, 트로트 가수, 유명 스타강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출연 확정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요청했다.

'미스터 트롯'의 출연자가 방송 전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제작진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

'미스터 트롯'은 최근 지원자들 미팅과 티저 촬영 등 본격 제작에 돌입한 상황. 스태프들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지원자끼리 마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얼굴도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제작진이 지원자들에게도 거듭 입단속을 당부했다. 최종 선발 인원 등도 함구하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트롯'은 내년 1월 초 편성을 확정 지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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