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남편 정한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출연,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다고. 이윤지는 "당시 서른 살이었는데 너무 결혼이 하고 싶었다"며 의사 마스크를 벗은 남편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한울은 "연락이 자꾸 오더라. 그런데 갑자기 '저 결혼해요'라고 왔더라. 그래서 '잘 하세요'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인들이 좋은 마음의 표현일 거라고 해서 그 때 처음으로 마음을 알아챘다. 그래서 같은 화법으로 '저도 결혼해요'라고 했다"고 로맨틱한 비화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의 둘째 임식 소식도 전해졌다. 인터뷰 영상에서 이윤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찾아왔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정한울은 "벌써 라니(딸)도 식구를 셀 때 네 명으로 센다. 라니도 그렇게 준비하는 걸 보면 저도 거기에 뒤처지지 않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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