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배우 박연수가 최근 첫사랑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신장이 안 좋아져서 운동을 할 수 없었다. 자기 인생 최대 고비를 맞아서 날 떠났던 것"이라며 "그때는 어렸으니까 아픈지도, 그런지도 몰랐다. 아파서 운동을 그만뒀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설명했다.
조용히 박연수의 얘기를 듣던 MC 신동엽은 "또 운동 선수"라더니 "세상은 공교로운 것 투성이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연수는 대중에게 비치는 자신의 이미지에 억울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내가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데뷔하고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들어갔다"고 했다.
"애들 아빠(송종국) 만나기 전에도 연기자였다. 그런데 '연예인 하려고 그래?' 한다. 난 원래 연예인이었고, 그 당시 대형기획사에 들어가자마자 지아가 3개월만에 생긴 거다"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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