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표예진이 장나라에게 불륜 문자를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온유리(표예진 분)를 선택하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준은 장례식 내내 온유리와 함께 있었고, 옆에서 온유리를 위로했다. 온유리가 장례를 마치고 출근하는 날에도 박성준이 회사 앞까지 데리고 왔고, 온유리에게 자신의 우산을 빌려줬다.
온유리가 사무실로 들어오자 나정선(장나라 분)은 온유리가 들고 있는 우산이 박성준 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표정이 굳어졌다.
이후 나정선은 부사장 하재웅(박성근 분)을 찾아가 지방 발령에 대해 따졌다. 나정선은 "내 발령이 박성준, 온유리의 불륜때문이라면 이 문제를 공론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재웅은 나정선이 나가자 같이 있던 박성준에게 "난 박이사를 택했다. 박이사도 선택하라"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하태영(박지영 분) 사장은 빅성준과 하재웅의 관계가 삐걱거린다는 정보를 듣고, 박성준을 불러 "내 밑으로 오라"고 한다. 이 사실을 안 하재웅은 박성준에게 "딸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고 용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박성준은 "지금은 온유리씨 옆에 있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성준은 온유리를 집에 데려다 주며 "그 날 왜 그랬어?"라고 물었다. 박성준은 온유리가 나정선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그 시간 나정선 역시 송미나(곽선영 분)를 통해 온유리가 자신에게 문자를 보낸 사실을 알았다. 송미나는 그날 늦은 시간 회사로 돌아가는 온유리를 목격했던 것.
그날 온유리는 자신에게 선을 긋는 박성준을 보며 사무실로 돌아갔고, 나정선 컴퓨터에서 "당신 팀에 당신 남편의 여자가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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