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인순이가 샤이니의 '링딩동'을 완벽하게 소화, 나이를 잊은 에너지로 감탄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으로 꾸며져 김종서, 강균성, 알리, 에일리,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깜짝 게스트로 등장, 샤이니의 '링딩동'을 부르며 남자 백업댄서들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인순이는 나이를 잊을 만큼의 파워풀한 춤으로 '원조 디바'의 품격을 드러냈다.
이날 인순이는 또 후배 가수인 위너 송민호, 엔플라잉 유회승과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인순이는 "송민호는 내가 정말 힘들고 무너질 때 '겁'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아서 그렇고, 회승이는 '불후의 명곡'에서 내 노래 '엄마'를 부를 때 내가 정말 울음을 참으려고 눈까지 감았는데 그사이로 계속 눈물이 줄줄 났다"고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1978년 희자매 1집 앨범으로 데뷔 후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 받고 있는 '국민 디바'다. 나이 63세를 믿을 수 없는 에너지와 아름다운 외모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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