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조작 논란에 휘말린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법정다툼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들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 요지를 전달받고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심리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안준영 PD를 포함한 제작진은 특정 연습생이 데뷔 그룹에 뽑힐 수 있게 투표수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일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자사 연습생의 호성적을 위해 제작진에게 유흥업소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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