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가 함께해서 더 즐겁고 뜻깊은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에서는 '무지개 신입회원 OT'로 꾸며진 연말 정기모임과 대망의 화보 촬영에 나선 기안84-한혜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OT 장소에 도착한 선배 회원들은 환영 인사를 준비하며 명불허전 웃음 케미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시언의 아이디어에 따라 반말 상황극을 연습하던 중 기안84가 "시언아, 학교가 장난이냐"라며 무차별 반말을 시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윽고 야구선수 황재균과 손아섭, 그리고 이성우와 허지웅, 한혜연이 속속 도착했고, 첫 번째 순서로 족구 대결이 진행되며 폭풍 몸개그가 터져 나왔다. 회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황재균과 손아섭이 의외의 '개발' 면모를 드러낸 데 이어 마치 러블리즈의 안무를 연상시키는 '귀요미' 자세를 보여준 이성우의 맹활약이 더해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이어진 벌칙 수행 시간에도 회원들의 유쾌한 케미가 빛났다. 이시언이 기안84의 엉덩이 깊숙한 곳(?)을 파고든 발차기를 선보였고, 국가대표 허벅지를 자랑하는 황재균에게 엉덩이를 맞게 된 성훈은 "무서워. 빨리해"라며 급격히 소심해지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경수진까지 도착하며 신입회원 OT는 더욱 무르익어 갔다. 특히 멤버들은 기안84를 일부러 경수진과 남겨두는 짓궂은 장난을 쳤고 기안84는 못 이기는 척 경수진의 곁에 남아 마치 대학교 청춘 로맨스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명불허전 케미 장인들의 매력 넘치는 일상을 보여준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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