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6인조 재편 후 더욱 흥 넘치는 '떰즈 업'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걸그룹을 정조준하는 모모랜드가 또 한 번 히트곡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그룹 모모랜드 두번째 싱글앨범 '떰즈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모모랜드 리더 혜빈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9개월만의 컴백이라 긴장된다.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첫 무대를 마친 뒤 모모랜드는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무대였다. 정말 긴장했다. 마지막으로 앨범을 낸 게 9개월 전이라, 9개월 만에 무대를 해서 좋기도 하고 떨렸다"고 말했다.
모모랜드 신곡 '떰스 업'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의 일상을 뉴트로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뻔한 칭찬과 부러움 가득한 시선보다는 진심어린 한 마디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으로 모모랜드 특유의 업텐션 한 매력이 코러스 파트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뉴트로 콘셉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과 달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선택했다. 그래서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모모랜드의 색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고민도 많이 하고 멤버들끼리 얘기도 많이 나눴다. 목표가 있다면 '차트인'이다. 또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는 멤버들과 돌아가며 인간 가마를 태우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이번 신곡 활동 직전 6인조로 팀을 재편했다. 연우와 태하가 팀을 탈퇴했고 데이지 역시 팀 활동 휴식기인 상황이다. 제인은 "각자 선택한 길이 있다보니 응원한다. 6명으로 바뀐만큼 열심히 더 으쌰으쌰 해서 준비했다. 더 좋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혜빈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긴장도 많이 했다. 그래서 더 돈독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주이는 "가장 고민했던 게 팬들에게 변함없이 똑같은 에너지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더 열심히 힘내서 활약했다"고 답했다.
또 9인에서 6인으로 팀원이 줄어들면서 무대에서도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무대 동선 역시 많이 변화됐다. 6명의 멤버가 하나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 신보는 3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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