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MBC '가요대제전'에 출격하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우주소녀는 31일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압도적인 매력을 담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지난 1년간 우주소녀는 다채로운 활동을 바탕으로 대세 걸그룹으로서 빛나는 성장의 꽃을 피웠다. 음악과 예능 등 거침없는 열일 행보로 연예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올해 1월 발표한 미니앨범 'WJ STAY?'와 타이틀곡 'La La Love'를 시작으로 여름을 강타한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와 타이틀곡 'Boogie Up', 최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니앨범 'As You Wish'의 '이루리'까지 한 해 동안 발표한 3장의 앨범은 우주소녀의 음악적 색깔을 견고히 다지는 역할을 했다.
실제로 지난 1월 'WJ STAY?'에서 11월 'As You Wish'까지 정확히 10개월 만에 앨범 초동 판매량을 2배로 끌어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돌 그룹의 음반 초동 판매량은 팬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이 같은 상승세는 우주소녀의 성장을 증명하며 '성장형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Boogie Up'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자리하는 뜻깊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단독 콘서트 'Would you stay♥-Secret Box'와 팬미팅 'WJ STATION' 등을 성료한 데 이어 일본 3개 도시 4회 공연의 제프 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치렀다.
우주소녀는 내년 2월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Obliviate(오블리비아테)' 개최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꿈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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