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예고편만으로 5%가 넘는 시청률을 거둬들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그 후 3년'은 전국 기준 5.6%, 7.6%,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그 후 3년'은 '낭만닥터 시즌1'과 '낭만닥터 시즌2'를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재해석한 내용, 배우들의 인터뷰가 동시에 담긴 스페셜 방송이다.
한석규는 "'낭만닥터'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꿈과 목표가 확립되지 않은 젊은 후배들을 통해 꿈을 펼치는 큰 이야기를 담는다"며 "'낭만닥터 김사부2'가 있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관객과 시청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마음과 자세로 동료들과 작업을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새롭게 '낭만닥터2'에 합류하게 된 이성경은 "은재 역할은 의욕이 넘치지만 인간관계에서 서툰 부분이 많다. 그게 청춘을 보여주는 캐릭터라 생각한다. 사부님과 돌담 식구들을 만나 사람으로 성장하는 '진짜 닥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강은경 작가를 비롯해 유인식 감독, 그리고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최진호-김민재-윤나무-김홍파-장혁진 등 '낭만닥터 김사부 1'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염원했던 '낭만닥터 김사부 2'를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순간들이 매우 소중하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도 3년 전에 김사부를 통해 느꼈던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강렬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시청자들의 가슴 속을 파고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1월 6일 첫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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