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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짠내투어' 레드벨벳 조이, 스페인서 즉석 플라멩코 공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짠내투어'가 2020년 새해 첫 여행지로 스페인을 찾는다. 이번 여행에는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이유진도 함께 한다.

6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스페인 여행기가 그려진다. 여행 첫째 날 설계는 한혜진이 맡는다. 한혜진은 '가장 스페인다운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에서 다채로운 일정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투어의 특별 평가항목으로 '소름' 지수가 추가된 만큼,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예고했다.

 [사진=tvN]
[사진=tvN]

'스페인의 맛'을 테마로 잡은 혜진투어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트리아나 시장에서 현지 감성을 만끽할 아침을 계획했으나, 소름 돋는 물가에 눈물 젖은 식사를 하게 된 것. 1알에 무려 1300원인 딸기를 포함, 과일 몇 개에 5만 원을 지출하게 된 한혜진은 "미리 금액을 확인해야 했는데 너무 안일했다"며 자책했다. 뿐만 아니라 야심차게 계획한 스페인 전통 음식 하몽은 극강의 짠맛으로 이유진의 눈물샘마저 자극, 최악의 평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계속되는 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한혜진은 인생사진 맛집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광장'을 방문한다.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지이자 세비야 랜드마크인 스페인 광장에서 다인승 자전거로 힐링을 만끽하고, 수많은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깜짝 이벤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현지인들과의 플라멩코 댄스 타임을 갖는 등 색다른 추억을 쌓는다. 특히 조이는 남다른 흥으로 남성 댄서와 즉석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이며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혜진투어는 코스 요리 레스토랑에서의 점심 식사를 걸고 가심비 미션에 도전한다. 골반을 이용해 상자에서 공을 털어내는 게임으로, 5명 중 3명이 30초간 30개의 공을 모두 털어내면 가심비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냉탕과 온탕을 오고간 혜진투어가 가심미 미션에 성공, 순조로운 첫째 날을 보내게 될지 그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스페인 투어에서 한혜진은 의사소통 한계와 고객 취향 저격 실패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활기찬 투어를 이끌었다"면서 "게스트로 함께 한 분위기 메이커 조이, 예능 신생아 이유진의 유쾌한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이번 투어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사 표현 3색 카드가 제공된다. 레드 카드를 받게 된 설계자는 이에 상응하는 벌칙이 주어지는 가운데 조이, 이유진의 솔직한 평가가 흥미진진함을 돋을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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