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닥터 두리틀'이 새로운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개봉날인 지난 8일 하루 동안 10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닥터 두리틀'은 같은 날 개봉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제치고 1위로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2020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년 이상 함께 해온 '아이언맨' 캐릭터를 벗고 새로운 컴백을 알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북미 개봉일인 1월 17일보다 무려 10일 빠르게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됐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같은 날 7만3088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그간 꾸준히 1위를 지켜왔던 '백두산'을 두 신작의 개봉으로 인해 3위로 내려왔다. 5만6631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767만9968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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