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여배우 A 촬영장 텃세+이간질로 왕따 당했다" 폭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고은아가 모 여배우의 이간질과 텃세로 힘든 시간을 가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고은아는 해당 여배우의 지능적 따돌림이 밝혀진 이후에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해 충격은 안겼다.

미르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정도일줄 몰랐죠? 배우들의 기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미르는 친누나이자 배우 고은아를 초대해 배우들 간의 기싸움에 대해 물었다.

고은아는 "어느날 스태프들이 밥 먹을 때도 나와 안 먹고, 배우 분들, 막내 스태프까지 나를 보면 아래 위로 훑어보고 다 피했다. 알고보니 모 여배우가 이간질을 한 것이었다. 내가 배우들 욕을 하고 스태프 뒷담화를 한다고 말하고 다닌 것"이라 말했다.

이어 고은아는 "(그 여배우도) 지능적인게 처음에는 배우들에게 먼저 얘기하고, 배우들이 스태프에게 말해주니까 다들 진짜라고 믿은거다. 정말 억울했다. 배우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내게 먼저 얘기를 해줬다면 오해를 풀었을텐데'라고 말하며 울었다. 아직 그 여배우에게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르 고은아 남매는 "내가 그 정도 위치가 됐을 때 텃세와 기싸움을 안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결국 텃세는 본인 이미지를 깎아먹는 것"이라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