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그룹 태사자 이동윤이 과거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한 예능 프로그램 커뮤니티에는 '슈가맨에 나온 태사자 멤버 중 한 명 전과자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이동윤이 중학교 때 엄청 놀던 일진이었다. 술 담배 여자 등등 사고 많이 쳤다. 중학교 때 '빽치기' 하다가 경찰한테 잡혀서 몇 개월 살다가 나와서 보호관찰 도중에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한창 태사자로 활동할 때는 스마트 시대가 아니었으니 넘어갔지만 요즘은 시대가 다른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컴백하고 활동해도 되는거냐"며 "전과연예인 방송 못 나오게 하는 법안도 발의됐다는데 이런 전과자는 TV에 나오면 안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사자는 지난해 11월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동윤 김형준 박준석 김영민으로 구성된 태사자는 이날 방송에서 여전한 비주얼과 칼군무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후 태사자는 4명으로 다시 모여 팬미팅 및 라디오 출연을 함께 하며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이동윤은 지난 7일 태사자의 첫 완전체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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