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해피투게더4'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연예대상 레전드 짤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 소유진을 비롯해 배종옥, 김규리, 션,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이 출연한다.
이날 소유진은 시즌1 쟁반노래방부터 시즌2 프렌즈, 시즌3 야간매점까지 매 시즌 '해투'를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소유진은 오래 호흡을 맞춰 온 것처럼 편안한 입담으로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를 펼쳐놨다는 후문이다.
먼저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연예대상 시상식 뒷이야기를 밝혔다. 요식업계 종사자인 백종원이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레전드 짤까지 남기며 화제가 된 것. 소유진이 들려주는 시상식 당일 아빠의 턱시도 차림을 본 3남매의 반응과, 백종원 수상 당시 생생한 집안 풍경 이야기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수 청하의 축하무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짤이 그날 시상식의 레전드로 남은 데 대해 "나도 집에서 놀린다"며 시범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의 요리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도 다른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로 막 6살이 된 둘째 딸 서현이가 아침마다 직접 두부를 만든다는 이야기는 모두의 두 귀를 의심하게 했다. 듣는 순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요리 DNA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또한 소유진은 MC 유재석과 '반전드라마'부터 이어진 오랜 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소유진이 과거 유재석이 한 달 카드값으로 2만 원만 썼다는 기억을 꺼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이와 함께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에게 '파라파라퀸'과 컬래버레이션을 깜짝 제안했다고.
9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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