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김승현이 이번주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핸섬 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장훈과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김승현, 차은우, 유선호, 쇼리,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승현은 "내 인생에서 농구는 빼놓을 수 없다. 마흔살까지 연예인 농구단을 쉬지 않고 했다. 연고전 세대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 하자는 이야기에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예비신랑' 김승현은 이번주 결혼식을 언급하며 "시간이 되면 와줄거라 믿고 있다. 스케줄 때문에 못 와도 서운한 마음은 없다, 축의금 보내주면 잘 쓰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결혼을 미룰 수 없지 않냐"고 웃으며 "신혼여행도 반납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제가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 미래의 신부분도 '핸섬타이거즈'에 집중하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이야기를 담아내는 리얼 농구 예능이다. 서장훈을 감독으로 한 농구단이 아마추어 리그전 우승을 목표로 달리게 된다.
한국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서장훈이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를 맡고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김승현, 차은우, 유선호, 쇼리,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선수단으로 활약한다.
SBS '핸섬타이거즈'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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