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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안재홍, 탈색·타투까지…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 변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사냥의 시간'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사진=리틀빅픽처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안재홍은 이번 작품에서 친구들의 일이라면 일말의 고민 없이 나서며,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 역을 맡았다. 장호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들을 백분 발휘해 친구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이다.

안재홍은 장호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탈색 한 것은 물론 온 몸에 새겨진 다양한 타투와 거칠고 투박한 스타일의 패션까지, 기존 여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외적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8일 '사냥전야' 캐릭터 스틸 공개 후 예비 관객들이 "안재홍 배우 분위기 대박입니다", "안재홍 배우 낯설다" 등 안재홍의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에 감탄을 전할 정도로, 안재홍의 색다른 변신과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사진=리틀빅픽처스]

안재홍은 영화 '족구왕'에서 어딘가 특별한 복학생 홍만섭 역을 통해 폭발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멜로가 체질',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소공녀', '해치지않아'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사냥의 시간'에서는 안재홍의 새로운 모습을 고스란히 포착, 과연 어떤 변신과 열연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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