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납치 당했던 손예진은 살아난 걸까.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시선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9회에서 현빈(리정혁 역)과 손예진(윤세리 역)이 피아노 앞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 스위스에서 리정혁(현빈 분)이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된 윤세리(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절망적이었던 그녀에게 리정혁이 만들어낸 선율은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다. 이후 윤세리는 마음 한 구석에 그 멜로디를 깊게 새긴 채 살아왔음이 밝혀지며 운명적인 인연이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피아노 앞에 함께 앉은 리정혁과 윤세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나란히 앉아 건반을 눌러 보기도 하고, 서로에게 따스한 시선을 건네는 투샷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8회 말미에서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는 윤세리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린 상황. 과연 위기에 처한 윤세리가 절체절명의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지, 리정혁이 어떻게 그녀를 구하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9회는 오는 18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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