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역 배우 김강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대상을 받은 공효진과의 일화,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김강훈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SF9 로운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강훈은 지난 해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에 "드라마 팀 내에서 선물을 주고받은 것이 있느냐" 질문을 받은 김강훈은 "선물은 아니고 받은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훈은 "공효진 엄마가 대상을 타서 '축하한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더니 '네가 아니었다면 대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답을 받았다"라며 "기분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숙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했다는 김강훈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연기를 시작했다며 연기 7년차 배우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기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고.
그는 '동백꽃 필 무렵' 오디션 때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될 줄 몰랐다. 많이 떨렸다. 저는 솔직히 연습한 거 보다 안 나왔는데 감독님이 30분 만에 연락을 주셨다"라며 "엄마와 맞춰보면서 여러가지 버전을 연습했다"라며 "감독님이 마음에 안드시면 다른 버전을 보여드렸다"라고 말했다.
또 김강훈은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있지만 말하고 싶지 않다. 제가 너무 부끄럽다"며 얼굴을 붉혔다. 앞서 김강훈은 여러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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