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2월 17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컴백 취소 이후 3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내달 17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11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투표 조작 논란으로 구속된 Mnet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101' 시리즈 시즌3, 시즌4 순위 조작을 인정하면서 컴백이 취소됐다. 당시 아이즈원은 컴백은 물론 예정된 컴백쇼, 앨범 발매 등을 모두 취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 사이 '프로듀스X101'으로 결성된 엑스원은 해체를 결정했으나, 아이즈원은 남은 1년여의 활동을 함께 마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Mnet 측은 지난달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2월 중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어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아이즈원 측은 2월 17일 컴백을 확정짓고 본격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의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세련된 멜로디와 빠르고 웅장한 사운드가 신선함을 선사하는 곡이며, 이번 앨범에는 권은비 조유리 장원영 김민주가 작사에 참여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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