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젝스키스가 히트곡 '폼생폼사'가 H.O.T.의 '빛' 때문에 못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 음감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은지원은 최근 발표한 'ALL FOR YOU'에 대해 "젝스키스로는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90년도 바이브에 R&B 감성을 더한 느낌의 곡이다"고 소개했다.
김재덕은 "강렬한 댄스도 가능하지만 원래 이런 취향이었다. 댄스는 보여주기 위한 모습이었다"며 "23년 만에 우리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이게 젝키 노래 같다. 저희가 하는 게 뉴트로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3월에 팬들 덕분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 1년5개월 만이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그 때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우리도 그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젝스키스는 또 "데뷔곡 첫주 진입이 10위였는데 1위는 많이 못했다. '폼생폼사'도 1위를 못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그럼 어느 곡이 1위를 했냐"고 놀라자 "(H.O.T.)'빛' 때문에 못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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