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준호가 모로코에서 전화 연결로 '결백'을 강조했다.
허준호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보고회에 다른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현재 모로코에 체류 중인 허준호는 전화 연결로 인사를 전했다. 그는 "모로코는 지금 새벽 3시다. 내일 다행히 하루 촬영을 쉰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호는 "저는 추시장 역할인데 정말 결백한 인물이다"라며 "이번에는 끝까지 결백해서 깨끗하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박경림이 '카리스마 있는 배우'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칼 없는 역할"이라고 농담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허준호는 "모든 분들, 한 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남겼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신혜선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결백'은 오는 3월 5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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