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10일 소년들의 숨겨진 '본능'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더보이즈는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을 발표하고 6개월 여 만에 대대적인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연다.
지난 해 아시아 8개 도시 팬콘 투어와 유럽 4개국 투어 공연 등을 성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활약한 더보이즈는 2020년, 정규 1집 'REVEAL'로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변신을 시도, 소년들의 한계 없는 성장을 증명할 예정이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그 동안 감춰왔던 더보이즈의 '반전 소년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총 9개의 다채로운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를 비롯해 팝타임(Poptime), 신혁, JQ, 이주형(Monotree) 등 K팝씬 대표 프로듀서와 Sean Alexander, Drew Ryan Scott 등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더보이즈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여기에 매 앨범 작곡, 작사에 참여해 온 멤버 선우, 에릭이 앨범 내 다수 트랙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상연, 제이콥, 케빈 역시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 더보이즈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정성을 더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 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으로 'Down for your love'이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한 이번 신곡은 낮과 밤,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늑대소년' 더보이즈의 신곡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 늑대의 행동습성을 활용한 유니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를 완성했다. 금일 자정 선공개된 '리빌' 뮤직비디오는 엑소, 세븐틴 등 대형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VM 프로젝트의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보이즈의 강렬한 변신과 퍼포먼스를 감각적 영상미로 담아내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데뷔 2년 여 만에 첫 정규 앨범을 통해 확 달라진 변신을 예고 중인 더보이즈가 이번 신곡 '리빌'로 2020년 역시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의 정규 1집 'REVEAL'은 금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글로벌 생중계하고 신곡 '리빌'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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