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영기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수입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 개그맨 때부터 잘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영기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이야기를 하며 "긴장도 많이 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고, 내게 정통 트롯은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이었는데 스스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영기는 달라진 수입에 대해 "사실 기존 수입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항상 라면 먹다 이제는 고기 먹을 정도가 됐다. 한 달에 4번 정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수입은 0이다. 마케팅 비용을 선불로 내고, 이후 돈을 벌면 없애는 식으로 가고 있다. 현재 마이너스 3000만원 정도 있다"고 밝혔다.
또 영기는 "난 사회자와 노래 등 포지션이 많으니, 필요하시면 언제든 다가가서 열심히 일하고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기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본선 2차에서 탈락했으며, 최근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에 캐스팅됐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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