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송중기→박명수, 위기 극복 위한 ★ 기부행렬 '선한 영향력'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선행이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공유, 신민아, 유재석, 강호동 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을 시작한 가운데, 27일 역시 아이유, 송중기, 박명수, 수애, 박신혜 등의 스타들이 이에 동참했다.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아이유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송중기 씨가 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촬영차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송중기는 소속사를 비롯 주변에 이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마스크 품귀현상에 일침을 가했던 박명수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박명수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신혜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본명 박수애 이름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정려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서장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유해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