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악동뮤지션 수현과 찬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취소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27일 이수현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악뮤 '항해' 전국투어의 남은 일정들도 모두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마무리 하게 되어서 너무 많이 아쉽지만 저희가 올 해도 부지런히 열심히 음악해서 더 멋진 공연으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며 "모두들 건강하게만 있어달라"라고 말했다.
또 "함께 애정을 담아 공연을 만들어주신 최고의 팀원들. 그리고 항해를 함께 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찬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되어있던 남은 모든 항해투어 일정이 취소됐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긴 여정을 계획하며 기대한 만큼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주시고 또 함께하길 원하셨던 관객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와 사랑을 전해드린다. 우리 몸 건강히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COVID-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되었던 AKMU '항해' TOUR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음을 알렸다.
악동뮤지션의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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