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닷새 만에 다시 시범경기에 출전해 타점을 신고했다. 그는 지난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옆구리 통증으로 그동안 경기에 뛰지 않았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1회초 에인절스 좌완 앤드루 히니를 상대로 외야로 타구를 보냈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3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시범경기 첫 타점을 올렸다. 그는 바뀐 투수 캠 베드로시안을 상대로 1루수 앞 땅볼을 쳤다. 아웃됐으나 그사이 3루 주자 앤더슨 테헤다가 홈으로 들어왔다.
추신수는 4회말 수비에서 스콧 하이네먼과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타점을 올렸으나 아직 시범경기들어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쳤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7로 졌다.
한편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는 같은날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범경기에 뛰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8-1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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