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언 퀸즈 마스터스는 당초 4월 17일 막을 열어 사흘 동안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결국 올해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KLPGA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 요청에 따라 (취소)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대회는 내년(2021년) 4월 개최된다.
한편 KLPGA는 오는 12일부터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만여자오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미 취소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챔피언십이다.
올해 첫 대회는 4월 9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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