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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출신 권현빈, '소녀의 세계' 캐스팅…오마이걸 아린·한채경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JBJ 출신 권현빈이 3년만에 연기자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YGX는 "권현빈이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 웹툰 1위 및 네이버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완벽해 보이지만 외로웠던 소녀들과 마음씨 착한 소녀가 만나 여러 갈등을 겪으며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권현빈은 극중 서미래의 절친이자 오나리의 원픽 아이돌 마라흑당소년즈 멤버 정우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인공 오나리 역은 오마이걸의 아린이 맡고, 도도하면서도 완벽함을 자랑하는 오나리의 친구 임유나는 황보름별이 연기한다. 한채경은 아이돌 연습생 서미래 역을 맡는다. 파나틱스의 도아는 반전 매력의 임선지 역을 맡는다.

모델로 데뷔해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뛰어난 댄스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권현빈은 그룹 JBJ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MBC 드라마 '보그맘'(2017)으로 첫 연기에 도전, 유치원 원장의 아들이자 선생님 현빈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멘션(DIMENSION)'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 VIINI(비니)로 변신한 뒤 지난 4일에는 새 싱글 앨범 ‘Moon & Butterfly(문 & 버터플라이)’를 발매했다.

한편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는 오는 4월 네이버 V LIVE와 tvN D Story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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