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BO는 11일 희명병원과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ave & Sacrifice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Save & Sacrifice 캠페인'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장이나 척추,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번 시즌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 당 5만원을 적립해 매월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야구 팬들을 지원한다. 4월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한 뒤 시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프로스포츠인 KBO 리그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야구 사랑도 전파하겠다”고 했다.
희명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의 진료구역을 구별했다.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장이 다른 환자와 분리되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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