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 팬클럽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18일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대한적십자사에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4541만7940원을 기부했다. 이는 3월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총 4498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한 금액이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고,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팬클럽 영웅시대의 성금은 국내 코로나19의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7일 기준 국민성금과 물품 등 약 410억원을 모금했다. 피해가 큰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보급,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위한 의료용품 및 물품지원, 자가격리자를 구호세트 제작,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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