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화가로 활동 중인 래퍼 후니훈이 고 문지윤을 애도했다.
후니훈은 19일 자신의 SNS에 고 문지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과 장문의 애도 글을 남겼다.
후니훈은 "지윤아, 그곳에선 하고 싶은 연기 마음껏 펼치고 감독도 하고 미술감독도 하고 너 머리 속에 있는 거 다 끄집어내서 웃고 즐기길 바랄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와의 추억이 갑작스레 뇌리를 스치는 날이 될 줄은 몰랐어.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다, 지윤아. 사랑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후니훈은 "미소가 예쁘고 따뜻하고 순수한 배우이자 작가 문지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향한 추모의 글을 전했다.
한편 고 문지윤은 19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고인은 16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한 후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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