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오지호 "연출에 욕심, 2년 내 감독 데뷔 꿈 꾼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배우 오지호가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지호는 24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FM'의 'T.T(Too much Talker)'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지호는 이 자리에서 "영웅본색이 인생 영화다. 학창시절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본 뒤 이런 영화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주인공이 총을 들고 멋지게 나오는 영화는 영웅본색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그러면서 영화 연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오지호는 "개인적으로는 40~50대에 감독으로 데뷔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2년 안에 짧게라도 찍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코믹한 역할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주시길 바란다. 카메오로 꼭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