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유도의 전설 김재엽이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김재엽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김재엽은 상대 수비를 제쳐내는 탈압박 능력, 기술과 함께 수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964년생인 김재엽은 1983년 세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함께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듬해 LA 올림픽 남자 유도 60㎏급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김재엽은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0㎏ 금메달을 따낸 뒤 1988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 60㎏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